AI시대의 진짜 무기, 데이터리터러시의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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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스피디입니다.
오늘은 데이터를 단순히 읽는 능력에 그치지 않고,
해석하고 전략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의미하는 데이터리터러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예전에는 일부 데이터 분석가나 개발자만이 데이터를 다뤘지만,
지금은 기획자, 마케터, CS, 경영진까지 모두가 데이터를 기준으로 판단을 내려야 합니다.
예를 들어 웹사이트 유입수가 증가했을 때, 마케터는
“어떤 채널에서 얼마나 유입됐는지”,
“전환은 실제로 일어났는지”,
“어느 페이지에서 이탈했는지” 등의 정보를 해석하고,
단순 수치 이상의 통찰을 한 뒤 콘텐츠 방향과 광고 예산 배분을 조정해야 하기에
데이터러티러터시의 활용은 더욱 중요해집니다.
데이터리터러시가 중요한 이유
ai시대에는 데이터 기반으로 ‘판단하고 움직이는’ 조직이 되어야 합니다.
그렇기에 단순히 GA4, CRM, CDP 같은 툴을 도입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데이터를 어떻게 해석하고, 활용하며, 전략에 반영하는지가 진짜 경쟁력입니다.
예를 들어
GA4에선 전환율이 떨어지고 있는데
CRM에서는 리드 수가 증가하고 있고
CDP에선 신규 고객 행동 패턴이 전과 다르게 나타나는 상황
이 세 가지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분석하고 설명할 수 있는 능력이 없다면,
각 부서가 엇갈린 판단을 내리거나, 잘못된 방향으로 마케팅과 영업 예산을 쓸 수 있습니다.
실제 현업에서 나타나는 대표 문제들
1. 데이터 해석 오류
전환율이 떨어지자 랜딩페이지 디자인을 바꾸는 결정
- 사실은 광고 타겟 설정 오류
세션 수 증가를 성과로 착각
- 실제 전환은 ‘0’에 가까운 비효율 트래픽
2. 툴은 있는데 실전 분석 역량 부족
데이터는 쌓이지만, 그 데이터를 읽고 이야기할 수 있는 사람은 없음
마케터가 GA4 대시보드는 만들었지만, 캠페인 최적화에는 적용하지 못함
3. 부서 간 데이터 단절
마케팅, 영업, 제품, 경영진이 각기 다른 수치를 기준으로 판단
심지어 KPI조차 다르게 설정되며, 전사적인 전략은 분산되기 쉬움
이처럼 데이터리터러시가 없으면
“툴은 있는데 일은 더 복잡해지고, 전략은 더 안 보이는” 역설적인 상황에 빠지게 됩니다.
실무에 바로 적용하는 데이터리터러시
데이터리터러시는 세 단계로 접근할 수 있습니다.
1. 읽기
- 지표의 정의와 관계를 이해해야 합니다.
2. 해석
- 지표 간 연결성을 통해 의미를 파악합니다.
3. 적용
- 의사결정과 전략 수립에 데이터를 활용합니다.
이 과정에서 Excel, SQL, Notion, ChatGPT 등 다양한 도구를 병행해도 좋습니다.
조직 전체가 데이터로 말하려면?
단순히 데이터 분석 툴을 도입한다고 해서, 조직이 ‘데이터 중심’으로 작동하지는 않습니다.
데이터 언어로 말하고, 해석하고, 행동으로 옮기는 문화가 정착되어야 진정한 데이터리터러시가 실현됩니다.
이를 위해선 다음과 같은 실질적인 운영이 필요합니다
1. 실무 중심의 내부 데이터 교육 운영
- 모든 부서원이 지표의 의미와 쓰임새를 이해해야 합니다.
2. 툴 중심이 아닌 ‘맥락 중심’ 실습 세션
- 다양한 툴을 실습할 때 단순 기능 소개가 아니라 데이터 흐름의 의미와 활용 맥락 중심으로 교육
3. 정기적인 데이터 리뷰 미팅과 협업 문화 도입
- 월간/주간 데이터 리뷰를 통해 지표를 보고 의논하는 문화
4. 전사 대시보드
- 전사 대시보드를 통해 하나의 지표 체계로 통일하고, 실시간 투명성 확보
사실 스타트업은 리소스가 부족하다고 생각해서
데이터는 ‘나중에 체계 잡히면 하지’라고 미루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오히려 초기부터 단순한 구조라도 데이터 기반의 일하는 방식을 정립해야
성장 속도가 빨라지고 투자자와 시장의 신뢰도 확보되며 조직 내 의사결정 구조가 명확해집니다.
데이터는 ‘쌓는 것’보다 ‘이해하고 바꾸는 것’이 핵심입니다.
단순 수치를 분석하는 게 아니라, 방향을 재설계하는 것이 데이터리터러시입니다.
완벽한 데이터 인사이트? 인프라로 완성됩니다.
ai시대에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이 제대로 작동하기 위해서는
이를 떠받치는 ‘인프라 환경’이 필수입니다.
데이터는 단순히 보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수집되고, 전송되고, 저장되고, 분석되는 전 과정이 실시간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기술적 인프라가 불안정하면, 데이터의 정확성도 신뢰도도 함께 무너집니다.
데이터를 제대로 읽기 위해선,
그 데이터가 안정적으로 존재할 수 있는 환경이 전제되어야 합니다.
즉, 인프라는 비즈니스 전반의 전략을 지지하는 핵심 토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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